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이 피해를 본 것이 맞을까? 대부분은 미국의 경제가 성장세고, 중국은 하락세라 중국이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는 보고 있다. 하지만 미국 싱크탱크는 중국의 피해가 과장됐다고 반박하고 있다. 여전히 중국은 6%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세계의 공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무역전쟁에서 미국이나 중국 모두 피해가 미미한 것이 사실이라면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 귀추가 주목된다 무역전쟁이 중국에 영향을 미쳐, 중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하지만 미국 싱크탱크는 이런 평가는 무역전이 중국경제에 가져다준 부정 영향을 과장했다고 보고 있다. 중국대륙 언론 중신사 21일 ‘2019 이노베이션 경제포럼에 참석한 외국인 게스트 중 상당수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이들은 중국 경제가 미래에 계속 전 세계 경제성장의 최대 공헌자이며, 가장 핫한 투자지이고 혁신의 선도자로 여긴다’고 보도했다. 무역 마찰이 중국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커지 않다는 주장이다.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의 니얼 퍼거슨(Niall Ferguson) 선임연구원은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미중 무
중국이 50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산 농산물을 수입한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구매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철폐를 약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를 했지만 갈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미중 양측이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된 유한 무역 협의을 확정하는 가운데 중국은 협의문서에 구체적인 숫자 승낙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가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4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매년 최대한 500억달러의 미국 콩과 돼지고기, 다른 농산품 등을 구입한 것은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베이징이 중국보다 미국 쪽에 더 유리한 협의를 피하기 바라고, 이 협의는 어느 정도 융통성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 중국 관리는 "상황이 악화되면 중국이 수시 구매를 중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산품 조달은 양국간 아직 유한무역협의에 이르지 못한 문제 중 하나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지난 11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쌍방은 미국이 언제 그리고 얼마만큼 대중국 관세 조칙을 취소할 것이지에 대해도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베이징 측의 핵심적 요구이며, 중국이 다른 문제에
칠레가 APEC회의를 전격 취소하면서 미중 무역협상 개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홍콩경재일보는 1일 칠레의 APEC회의 취소로 애초 계획된 미중 정상회담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시진핑 주석과 다른 장소에서 미중무역 협정을 달성하겠다는 글을 올리면서 회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미중무역전 첫 단계협의가 예정됐지만, 이것은 트럼프 첫 임기 안에 마지막 협의가 될 수도 있다. 첫 전이 결성전이다. 우선 제2 단계 협상은 첫 단계보다 난이도가 높으며, 시간도 제약적이다. 미중 무역협상 첫 단계에서 기본적으로 중국이 농산품을 구매하여 미국 관세 부과 포기 명분을 마련했다. 하지만 공기업 보조금, 기술전이, 경제구조 등 어려운 문제들을 건드리지 않았다. 이 어려운 문제들이 뒤에 협상에서는 피할 수 없고, 난이도는 첫 단계협상이 달성해서 낮아지는 것도 아니다. 또한 뒤 단계의 협상에서는 트럼프가 중국측 핵심 요구, 즉 중국에 대한 관세를 철회하는 것을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중국은 미국의 핵심 요구가 국가발전 권익을 침범한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양보할 공간이 거의 없다. 하지만 트럼프가 관세 면제를